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낸시 펠로시 대만 방문 및 중국 군사훈련 사태 (문단 편집) === 낸시 펠로시의 대만 방문 ===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시아를 순방 중인 펠로시 의장은 2일 밤이나 3일 오전에 대만에 도착할 것으로 관측된다.[[https://news.v.daum.net/v/20220802050044577?x_trkm=t|#]] 대만군이 2일 오전 8시부터 오는 4일 밤 12시까지 인민해방군에 대응한 군사적 대비태세의 단계를 높일 것이라고 보도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802091800009?section=international/all|#]] 타오위안 공항에서 오전 '미국 하원의장의 방문을 막기 위해 공항에 폭발물 3개를 설치할 것'이라는 협박 편지 신고가 들어왔다.[[https://m.yna.co.kr/view/AKR20220802127800083?section=international/all|#]] 러시아도 중국의 의견에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2152400009|동조]]했으며, 북한도 비슷한 [[https://www.yna.co.kr/view/20220803011400504|의견]]을 냈다. 미얀마 군부도 옆 3나라와 같이 동조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805138900009?section=international/all|#]] 그러나 중국의 이런 협박에도 불구하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한국시간 2일 23시 26분(현지 시각 22시 26분) 별 다른 문제 없이 [[SPAR19]]편을 통해 무사히 중화민국의 수도 [[타이베이 쑹산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https://www.yna.co.kr/view/AKR20220802131100074?input=1195m|#]]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남중국해]]를 관통하지 않고, 중국군의 만에 하나 있을 위협을 피해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영공을 경유해서 대만을 동쪽에서 들어가는 식으로 우회적으로 돌아서 갔다. 중국은 펠로시가 대만에 도착할 때까지 불타죽는다 어쩐다 언플을 날린 것과 달리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 중국의 도발 발언은 [[웃음벨|웃음거리]]로 전락했다. 과거에 중국의 천하이 외교부 아주부 부국장이 외교적 결례를 범하며 대한민국을 소국으로 표현한 것을 미국의 대만 방문에서 아무것도 저지하지 못한 중국에 빗대어 변형시킨 짤도 떠돌고 있다.[* [[파일:5BFFA1C4-E4B7-4CF4-AE6B-60383A6E4B33.jpg|width=100%]]] 동시에 중국은 자국내 여론이 시궁창으로 떨어질 것을 우려했는지 팰로시가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웨이보]]에 액세스하는데 기술적 결함을 확인했다는 등의 [[환구시보]]의 보도가 있었다.[[https://twitter.com/globaltimesnews/status/1554477595693314056?s=20&t=YFGQg92vFoEu8QYg72owMw|#]] 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순방 당시 펠로시 의장이 탑승한 [[미국 공군]] 소속 [[SPAR19]] 편 비행기는 [[플라이트레이더24]]에서 전세계에서 무려 292만명이 지켜보았으며 역사상 가장 많이 조회된 기체가 되었다.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도착 직후, 중국은 '''펠로시가 대한민국으로 이미 떠난 시점'''인 8월 4일부터 나흘에 걸쳐 대만 주변 해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할 것을 예고하였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50772?sid=104|#]] 이에 대해 외신 포럼 등지에서는 펠로시가 있을 때 꼼짝도 못하면서 떠난 이후에나 화풀이 하는 것 아니냐며 조롱하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한 OSINT는 '82세 여성이 여행하는데 이렇게 겁에 질려있는 것을 보십시오'라고 중국 측 반응을 조롱했다.[[https://twitter.com/OAlexanderDK/status/1554477759098912772|#]] 옛 [[소련]]에서 과거 대만 해협 위기를 두고 유행했던 문구인 "'''[[https://en.wikipedia.org/wiki/China%27s_final_warning|중국이 마지막 경고(Последнее китайское предупреждение)를 하면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는다]]'''"라는 격언이 인용되기도 했다. 이는 '아무런 결과를 낳지 않는 경고'를 뜻하는 소련의 속담으로 1950~60년대 미국이 자꾸 대만해협을 전투기로 순찰하니까 중국이 '''900번의 '최후통첩''''을 날린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더불어 대만은 연말에 [[2022년 대만 지방공직인원 선거|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내부적으로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또한 비슷한 시기인 2022년 11월 8일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적지 않다. 특히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경제 불안정 등 내외적으로 여러 비판에 직면하고 있던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낸시 펠로시 의장은 대만에 도착한 이후 '우리 대표단은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원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공식 트위터에 게재함으로서 이 방문의 성격을 분명히 했다.[[https://twitter.com/SpeakerPelosi/status/1554482274430844928|#]] 펠로시 의장은 3일 대만에서 대만 정부요인들과 중국 반체제 인사들을 만났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차이 총통과 만나 :대만과 세계 다른 지역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미국의 결의는 철통(Iron clad)같다"며 미국의 대만 수호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미국은 통상 한·미동맹 등 아시아태평양 동맹국 방위 중요성을 강조할 때 '철통같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는 대만 흡수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고성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그는 한편으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존중한다”는 외교적 수사를 쓰면서도 "미국은 대만에 무력에 따른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중국의 대만 침공 등 유사시 미군 개입이 가능하도록 한 '대만관계법'까지 이야기하며 "대만에 대한 약속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것은 '''낸시 펠로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대만관계법은 미국의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 판매는 할 수 있게 하지만, '''직접적 군사개입은 보장하지 않는다'''. 단적으로 말해 미국이 유사시 대만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명시된 법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 중국의 대만 침공 시도에 대한 분명한 경고인 셈이다. 대만 독립을 강조하고 있는 차이 총통도 펠로시 방문과 발언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에도 반중 노선을 걷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무력 시위를 하는 중국에 대해서도 "의도적으로 고조되는 군사적 위협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맞대응했다. 펠로시 의장과 차이 총통의 만남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차이 총통은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훈장인 특종대수경운(特種大綬卿雲) 훈장을 펠로시 의장에게 수여한 데 이어, 펠로시를 '대만의 가장 굳건한 친구'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이는 대만에서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안보 이슈를 정면으로 때린 펠로시 의장은 경제 문제에서도 중국의 역린을 거침없이 건드렸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류더인 회장과 화상으로 만나서는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과 TSMC의 반도체 생산시설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견제가 골자인 이 법을 중국 본토 코앞에서 그것도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논의했다는 것은, 중국 '반도체 굴기' 제동에 더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펠로시 의장은 오후에 징메이 인권문화원구를[* 국민당 장기집권 시절, 반국민당 및 민주 인사들의 다수가 수감되었던 교도소, 군사 법원으로 쓰였다.] 방문했으며 중국 천안문 민주화시위 당시 학생 지도자와 신장위구르 및 홍콩 출신 중국 민주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했다. '인권 행보'를 통해 중국의 반인권적 행태를 전 세계에 노골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펠로시 의장은 이곳에서 1989년 중국 [[천안문 항쟁|천안문 민주화 시위]] 당시 학생 지도자였던 [[우얼카이시 둬라이티|우얼카이시]], 2015년 [[중국공산당]] 비판 서적을 취급했다는 이유로 중국 당국에 납치돼 구금됐다 풀려난 홍콩 퉁뤄완 서점 점장 출신 린룽지를 만났으며 국가 정권 전복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5년간 수감 생활을 하고 지난 4월 만기 출소한 대만 출신 중국 인권운동가 리밍저도 만났다. 펠로시 의장과 이들의 만남은 대만 주재 미국 대사관 역할을 하는 미국대만협회(AIT)가 주선한 것으로, 펠로시 의장은 이들과 만나기에 앞서 3일 오전 타이완 입법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유시쿤]] 입법원장과 면담한 뒤 차이잉원 총통과는 오찬을 함께 했으며 이날 현지시간 오후 6시 대만을 떠나 대한민국으로 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13679?sid=104|#]][[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0803011100641?input=1825m|#]]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